지난 주말 임신 26주 아내와 함께 정밀 초음파를 보러갔습니다. 2주전에 전체적으로 정밀 초음파검사를 다했지만 아이의 얼굴을 못봤기 때문이죠 ^^
우리 따님(반짝이) 얼굴 보러 2주만에 갔는데 역시나 손과 탯줄로 가려져서 엄마아빠에게 하트 모양을 하고 있어서 잘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ㅎㅎ 대신 손에 하트모양 하고엤는걸 봤습니다. 대박이죠. ㅋㅋ
탯줄과 팔이 움직이기를 좀 기다려서 담당선생님께서 재빠르게 체크해주셔서 얼굴을 볼수 있었습니다. ㅎㅎ 아빠를 닮았다네요..^^; 하하. 엄마를 닮길 바랬는데 ㅎㅎㅎ 딸이 아빠 닮으면 그래도 잘 산다고 하니까요. ㅎ
역시 아침 9시에 가니까 사람이 많이 없어서 대기없이 정밀 초음파를 찍었지요. 호산병원 크리스마스 디스플레이도 했네요
우리의 선생님 백수진 선생님, 피곤해보이시지만 털털하면서도 꼼꼼하게 상담해주십니다.ㅎ
. 그 후로 모닝커피 마시러 근처 폴바셋으로 오리지널맛 우유로 카페라떼를 시켜먹고 아내님도 원샷만 넣은 카페라떼를 먹었습니다. 사진도 찍었구요.
어렵게 본 우리 반짝이 얼굴 ㅎㅎ 이렇게 도치아빠가 되어갑니다 ㅎ
독감은 저는 맞았지만 아내는 아직입니다. 보통 너무 일찍 맞으면 임산부 컨디션이 감기가 걸릴 수 있고 급속도로 나빠지기 때문에 시기를 잘체크해야한다고합니다. 저희는 선생님의 말씀대로 계속 뒤로 미뤄지고 있습니다.
발렛해주시는 업체가 에스엔에이토탈서비스? 여기로 바꼇네요 용지도 바뀌고, 조끼도 갖춰입으시고 좀더 디테일해진 느낌?
그리고 집에 반찬이 떨어져서 옥수동 래미안 상가 위치한 셰프찬 가게에 들려서 반찬도 구매하고 바로옆에 있는 밀도 빵집에서 식빵도 사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밀도의 커스터드 미니 큐브 식빵 맛이 그렇게 좋더랍디다. ㅎ
마침 지난번에 임당검사에서 146이 나와서 업체에 다시 측정을 요청해놓았는데 113? 으로 떨어졌다며 안심하며 식빵을 먹기 시작했습니다. ㅎㅎ어마무시합니다. 그동안 어떻게 참았나싶네요. 아내는 이 블로그를 잘안보니 다행입니다.
저희딸은 이루마의 노래를 좋아한다고하네요. 들려주면 꿈틀꿈틀 태동 신호를 엄마에게 보낸다고 합니다. 팔과다리로 동시에 쳐서 배가 흔들리기도 하는 임신 26주입니다. 제가 불르면 대답도 없으면서.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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