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LAND

 

오늘은 목돈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해보려고 합니다.
당연히 신혼부부의 최대 관심사인 집 즉, 부동산 구매할때 목돈은 정말 중요한것 같습니다.

목돈이 1억이 있는 경우와 2억이 있는경우를 비교해보겠습니다. 

(이해를 쉽게 하기 위해 LTV 50% 기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현실과 다를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현재는 30%입니다.)

LTV50%를 통해 집을 구매한다면 1억이 있는 사람은 담보대출포함해서 2억짜리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겠죠.

그럼 2억이 있는 사람은 4억짜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때 생각해봐야할것은 단순히 집을 매매 했을때의 금액이 아니라 집값이 10%씩 올랐다고 가정한다면 1억이 있는 사람의 2억짜리 집은 총 2,000만원의 이익을 보게게되는 것이죠.

그럼 2억이 있는 사람의 4억짜리 집이 10% 오르게 되면 4,000만원의 이익을 보게됩니다.

+)물론 집값이 오른다는 전제하에 말입니다. (강남을 제외하고 큰폭으로 집값은 떨어지지 않는다는 생각이구요. 저는 서울의 집값은 앞으로도 꾸준히 오른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신혼 초기에는 악착같이 모아서 자산규모를 1억을 2억 만들고 2억을 3억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억짜리 10% 2,000만원과 6억짜리 10%인 6,000만원은 차이가 크니까요.

대출이 무섭긴 하지만 원금균등상환제도 등의 제도로 질 좋은 대출(ex.디딤돌대출)을 빌린다면 내 월급빼고 다 오르는 인플레이션을 방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학시절 경제학 강의 중 기억에 남는 것이 '젊을때의 자산이 제곱으로 늘어난다." 라는 말씀이었습니다.

대학생일때에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지만 최근 결혼을 하고 사회생활을 하면서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화폐가치의 하락과 물가 상승률을 월급만으로는 따라갈 수 없기에 실물자산을 가지고 있어야한다는것 등을 말이죠.

그렇기에 젊을 때 욜로족이라고 해서 돈을 모으지 않고 포기하는것은 절대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단, 본인이 인플레이션을 감당할 수 있는 어떤 수단과 방법이 있다면 그 것은 추천합니다.) 주변에도 집대신 좋은차를 사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생각이 좀 반대입니다.

이유는 차는 1년이면 절반가격으로 떨어지지만 집은 1년 이후에도 가격 유지 또는 상승하기 때문이죠. 추후의 가치가 상승하고 감가상각이 좋은 실물자산을 꼭 장기적으로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제곱으로 늘어나는 자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젊은 신혼부부들은 애기를 갖기전에 1~2년 바짝이라도 모아서 대출의 도움을 받아서라도 작아도 내집을 꼭 갖기를 추천합니다.

두발뻣고 잘 수 있는 내집이 있다는것은 전세사는 느낌과는 급이 다르며 진정 내 가족을 지키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적당한 부채는 신선한 자극을 주기도하니 대출을 꼭 부정적으로만 보지 말고 질좋은 대출을 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알아보시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의 생각이었습니다. 반대되는 의견을 갖고 계시더라도 너그럽게 읽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하지만 질좋은 대출이 아닌 고금리의 제2금융권 금리 또는 신용대출 등은 본인의 수준에 맞게 잘 관리하시는게 아주 중요한것 같습니다.

적당한 담보대출과 다양한 종류의 대출은 삶에 의욕을 더해주지만 무리한 대출은 삶을 피폐하게 할 수 있으므로 잘 관리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저의 생각을 꾸준히 적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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