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휴가로 갔던 방콕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을 한번 보여드리겠습니다.
방콕을 여행하면서 약 4개의 호텔을 가본것 같습니다.
그런데 뷰만큼은 차오프라야 강변에 있는 호텔들이 최고인것 같고,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도 그 중에 하나입니다.
아바니 호텔은 아난타라 리조트가 돈을 많이 벌어서 바로 옆에다가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을 지은거라 아난타라 리조트는 올드하지만 방콕 고전적인 느낌의 리조트고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은 모던하면서도 현대적인 인테리어가 되어있습니다.
보시는 모습이 로비의 모습이구요.
로비에는 한국인 직원분이 있어서 너무 편하게 체크인, 체크아웃을 할 수 있었고, 다양한 정보도 편하게 들을 수 있었어요.
우리의 짐인 만다리나덕 백팩과 캐리어와 쌤소나이트 가방 및 캐리어를 잠시 내려놓고 숙소에 도착해서 마음이 편안했고 강을 바라보면서 약간의 휴식을 취했습니다.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9층(?) 로비도 깔끔하게 생겼구요.
여기에서 다양한 체크 인&아웃을 하시면 됩니다.
어메니티는 아바니 호텔 자체에서 제작하는 것들 입니다.
화장실 샤워실과 대변기 있는곳은 분리되어있고 화장실 자체 문을 밀고당겨서 개폐 할수있는 부분이 독특했습니다.
사진은 아내님 빼곰 얼굴을 보이는 모습입니다.
여기 보이는 어메니티와 생수는 사용하고 마셔도 됩니다.
쫌 어의가 없었던 것은 칫솔 치약이 없어서 전화로 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이런적은 처음이었어요.
하지만 전체적으로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심플하면서도 모던한 모습입니다. 탁트인 전망 역시 좋습니다.
UBL 블루투스로 노래 아주 잘들었습니다.
꽃은 'HONEYMOON'이라고 메일에 써서 침대위에 올려놓은거 같네요.
다른 호텔들은 막 수건으로 학을 만들어 놓고 꽃을 뿌려주던데. 여긴 꽃 안치워도 되고 심플하니 더 좋네요.
금고도 보관이 되어있구요.
좌측에 높은 건물 옆에 보이는 아시아티크 너무 작아서 잘 안보이시나요.
방구경을 이쯤에서 마치고 그렇다면 옥상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옥상 루프탑바 구경하면서 사진 찍은 모습이구요.
왼쪽에 아시아 티크 보이시죠 ?
이곳이 바로 지상낙원.
우측에는 루프탑바가있고 좌측에는 길게 인피니티풀이 자리잡고있습니다.
외국 친구들은낮부터 여기에 누워있네요.
외국인들은 하루종일 호텔에서 수영하고 먹고자고 하는사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손님들이 없는 시간에 수영을 했더니 고유함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었구요.
무엇보다 생각할수 있는 시간이 있어 아주 좋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인생사진도 건질수 있습니다.
유투브에 올린 다이빙 영상도 보실수 있구요.
수영을 마치고 루프탑바에가서 맥주와 칵테일을 마셨죠.
분위기는.. 표현이 다 되지 않을 정도입니다.
좋은 야경을 보면서 마시는 술은 정말 여행의 꽃 같기도 합니다.
다양한 생각과 영감이 들어 펜을 끄적여 보았습니다.
이럴때 느꼇던 감정들 때문에 여행을 가지 않나 조심스럽게 생각을 해봅니다.
이뿐만 아니라 아바니 리버사이드 호텔은 1층에서 연결되는 통로를 지나면 아바니 몰이 나와서 스타벅스 및 팟타이 등을 먹을수있는 식당가는 물론 의상과 생필품 등을 쇼핑할수있는 드럭스토어(부츠) 및 편의점, 다이소 등도 있어 편리합니다.
그리고 같은 그룹의 아난타라 리조트와도 1층을 통해 연결되며 아난타라 리조트에서는 아시아티크와 지하철역으로 가는 무료 수상버스를 이용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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