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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은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을 공급해주는 태아의 노폐물을 제거해주는 중요한 조직입니다. 

 

태아가 분 만된 뒤에 태반이 나와야 정상입니다. 그런데 만일 태아가 뱃속에 있는데 태반이 먼저 떨어지면 어떻게 될까요? 이런 상태를 태반조기박리라고 합니다.


태반의 일부가 떨어졌더라도 남아 있는 태반이 충분히 기능을 하고 있다면 태아는 영향을 받지 않을 수도 있지만, 떨어진 태반 의 부위가 넓으면 태아가 바로 사망하기도 합니다. 그 중간 상태 로 붙어 있는 태반이 어느 정도 있어 태아에게 산소와 영양분이 공급되고는 있지만 충분하지 않을 때 태아곤란증을 보일 수 있습니다.

 

 

조기 박리 잠복 출혈
태아곤란증이란, 태아의 저산소증을 의심할 때 사용하는 용어 입니다.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도 있을 수 있지만 주로 분만 진 통 중에 나타나는 변화입니다. 그대로 두면 태아가 심각한 위험 에 빠질 수 있으므로 생존 가능한 시기라면 즉시 태아를 분만시 켜야 합니다. 가끔 잠복출혈상태이면 출혈이 없으면서도 태아가 사망할 수 있습니다.


태반조기박리는 전치태반과 달리 급격한 저혈압 상태가 되어 쇼크 상태에 빠질 수 있으며, 혈액 응고가 제대로 되지 않는 소모성 응고 장애가 자주 발생합니다. 저혈압 상태는 수혈이나 수액등으로 교정할 수 있지만, 소모성 응고 장애는 혈액 응교 성 분들을 주더라도 잘 회복되지 않습니다.

 

 

 

태반조기 박리가 진단될 때 약 15퍼센트 태아는 이미 사망한 상태로 발견되며 반 이상에서 태아곤란증을 보입니다. 따라서 신속한 조치가 필요합니다.
대반조기박리는 약 200명에 1명꼴로 발생합니다. 원인은 아 직 알려져 있지 않으며 위험 요인으로는 고령 임신부. 두 번 이 상의 분만 경력, 흡연, 임신성 고혈압, 조기 양막 파수, 외부 충 겨, 자궁근종, 코카인 사용 등이 있습니다. 태반조기 박리의 병 력이 있는 임신부에게 다시 발생할 위험은 약 10배 정도 증가하 여5퍼센트 정도가 됩니다.
즉 태반조기박리가 발생했던 20명의 임신부 중 1명이 다음 임 신에서 또 겪을 수 있지만, 나머지 19명은 정상적인 임신 경과 를 보입니다. 태반조기박리를 겪은 임신부가 다시 임신을 하면 태반조기박리의 징후나 증상이 나타나는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다가 의심 이 되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태반조기박리 증상인 질 출혈 • 요통 • 복통. 그리고 풀리지 않는 심한 자궁 수축이 있고, 태동이 느껴지지 않으면 신속하게 병원에 가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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