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처가댁에서 밥을먹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임신 13주차 아내의 한마디.
"와플이 갑자기 먹고 싶어."
"어..어 그래.. 집에 자기 내려주고 다녀올께."
"어디서 사오게?"
"어디서든 사올께..^^;;"
"아 생각났다. 우리 연애할 때 먹었던 왕십리 띵똥와플!"
그래도 다녀왔습니다. 9시 출발 9시 15분 도착한 모습의 띵똥와플.
밤 9시가 넘은 시간에도 이미 대학생들이 야식으로 줄을 서있던 상황입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1,500~ 2,000원이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서 그런것 같습니다.
카톡내용처럼 아내님이 주문한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플레인와플 - 생크림 + 사과쨈.
크런치와플 - 생크림 + 사과쨈.
^^;
본인이 먹고싶은게 아니고 뱃속에 아기가 먹고싶어한다네요?
전 딸기 아이스크림 와플을 먹은지라
집에가는 길에 먹었습니다.
포장된 포장지 모습과 쇼핑백 모습.
띵똥와플 쇼핑백 귀엽죠 ?
역시 테이크 아웃전문점 답네요.
아내님이 요청해주신
플레인와플 - 생크림 + 사과쨈
크런치와플 - 생크림 + 사과쨈
..
5분만에 2개가 감쪽같이 사라졋네요..
다행히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하니 마음이 놓이네요.
피곤하긴 했지만 따끈따끈한 와플을 먹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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