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개월인 저희 딸은 언어가 빠른 편이지만,
그래도 항상 개월수에 맞게 어느정도 언어가 발달하고 있는지 궁금하더라고요.
28개월 아이를 가진 엄마들이 궁금한 언어발달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안에", "위에", "밑에", "뒤에" 중 2가지 이상을 이해할 수 있어요.
이제 아이들은 위치를 표현하는 말에도 어느 정도 이해를 할 수 있게 됩니다.
정확한 위치에 대한 개념이 모두 형성되지는 않더라고 2가지 정도의 위치 언어를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의 위치 개념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도 반복적으로 위치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28개월 딸아이 예시)
아빠, 식탁 위에 타요가 있어요. 타요 밑에는 로기가 있어요.( 타요와 로기 버스 장난감을 쌓으면서 하는말)
엄마 뒤에 숨으면서 "엄마 뒤에 소윤이가 숨었어요" 이런 말들을 자주 합니다.
문장을 만들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데 점점 익숙해집니다.
이제 문장을 만드는 것이 조금씩 익숙해집니다. 명사와 동사를 붙여서 문장을 만드는 법을 배운 것이지요.
알고 사용할 수 있는 사물의 이름도 예전에 비해 훨씬 더 늘었습니다.
이제 그림이나 사물을 가리키기만 해도 이름을 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8개월 딸아이 예시)
어린이집에서 OO친구가 할머니가 보고싶어요 하고 눈물을 뚝뚝 흘렸어요.
엄마 식탁에 팔이 부딪혀서 아야 아파요 호~해주세요.
엄마 냉장고에서 치즈 꺼내주세요. 치즈 먹고싶어요.
물체의 이름을 말하면 새로운 그림에서 10가지 정도의 물체를 지적할 수 있어요.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으면서 사물의 이름을 이야기하고 물어보면 10개 정도의 인지하고 있는
사물을 대답할 수 있습니다. 아이의 발달에 따라 10개에서 20개까지도 사물을 인지할 수도 있습니다.
28개월 딸아이 예시)
딸아이는 책을 굉장히 좋아해요.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게 대부분이지만 혼자서 책을 펼쳐 그림들을 유심히 봅니다.
그러고는 그림책에 나오는 동물이나 사물을 콕 찍어 단어로 다 표현을 합니다.
28개월 아이 언어발달은 이정도만 해도 아주아주 훌륭합니다.
아이가 말을 할 때는 말을 끝까지 할 때까지 들어주고, 그 단어가 생각안나서 버벅일 때
살짝 단어를 말해주면 아이가 끝까지 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 같아요.
어른인 우리들은 아이가 말하는 게 답답하고 기다리기 힘들지만
끝까지 말을 할 수 있게 잘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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