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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숲에서 남산까지 걸어서 갈 수 있는 길이 있어 소개드립니다.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인 서울숲과 서울의 역사가 담겨있는 남산을 연결하는 서울숲 남산길은 자연과 역사 문화를 동시에 접할 수 있는 "도심속 체험 산책로"입니다. 서울숲, 응봉산, 대현산, 금호산, 매봉산을 넘어 버티고개를 지나 남산까지 걸으면서 서울의 아름답고 역동적인 사계절과 함께 한강의 우수 경관을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 초록숲길(GREEN TRAILS)은 G마켓, 생명의 숲, 서울특별시가 함께 만들었다고합니다.



서울 숲부터는 아니지만 저는 신금호역부터 남산까지 가는 길에 버티고개까지만 다녀왔습니다. 가는데 약 40분 정도 걸렸구요. 가는 길에 다양한 조망명소와 운동기구 중구와 성동구에서 관리하기 때문에 안내문도 보입니다. 신당삼성아파트, 신금호파크자이 사이로 대경중학교, 대경산업고등학교, 동산초등학교, 금호산 방향으로 쭉 걸어 올라가면 산책로가 나옵니다. 서울 데이트 코스로 추천합니다.

 

 

옥수 응봉그린아파트와 옥수래미안 뒷산인 매봉산에서 보는 한강은 그야 말로 장관입니다. 동호대교는 물론 성동구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서울숲 트리마제, 한화 갤러리아 포레, 롯데타워까지 다보이며 서울숲도 보이네요.

 

연인 또는 부부들끼리 등산복입고 다니는 모습이 많이 보이구요. 아마 이 둘레길 코스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이시니 않을까 생각됩니다.  서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버스타고 오실수 있는 분들에게도 데이트코스로 추천합니다.

가슴이 뻥뚫리는 조망이라 저도 모르게 10분 넘게 멍때리고 한강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갔던 코스는 중구와 성동구 용산구가 겹쳐있고 중구가 관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게시판입니다.

 


남산길을 걷다보면 다양한 아파트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이 아파트에 사시는 분들은 이 서울숲 남산길을 한번쯤을 산책삼아 걸어보는것도 좋은것 같아요. 남산타운 아파트, 옥수 파크힐스, 금호두산아파트, 약수하이츠아파트, 신당삼성아파트, 신금호파크자이, 행당대림, 행당한신아파트 등등 이정도 아파트 거주 하시면 서울숲 남산길 산책 코스 가능합니다. 굳이 아차산이나 북한산까지 가지 않아도 서울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연인끼리도 남산까지 한번 가볼만 한것 같습니다. 그렇게 가파르지도 않고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져있는 모습이 아주 좋아요.

연인들 데이트 코스로 하실려면 신금호역에서 05번 버스를 타면 종점 금호산 공원까지 가셔서 슬금슬금 가시면 큰 언덕을 피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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